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는 사람 보는 법 > 일반상식

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는 사람 보는 법

(1) 첫눈에 알아보지 않으면 안된다.

영업을 하는 사람은 첫대면에서 상대의 성격을 알아차리지 않으면 일이 성사

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처음부터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은 무리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을 만나서 경험을 쌓아 갈 수밖에

는방법이 없다.

우선 상대를 알아보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갖고 호감을

가져야 한다. 다음에는 직감력을 길러서 웬지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일 것이다’라는

느낌으로 일차적인 판단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 다음 얼굴 전체를 보아

서눈, 코, 입의 균형이 잡혀 있는가 어떤가를 보아 가는 것이다.

얼굴의 균형이 잡힌 사람은 성격이 균형이 잡힌, 상식이 있는 사람이다. 그렇지

만 어떤 사람들의 얼굴에는 특징 있다. 특별히 입만 커서 눈에 띄고 물고기 입을

하고 있으면, 그 사람은 감정에 지배되기 쉬운 성격으로서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또, 코가 크고 높아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자존심이 무척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눈이 특히 큰 사람은 감수성이 상당히 예민

한 사람이라 하겠다. 이마가 특히 넓은 사람은 지력이 우수하다고 해도 좋다.

그처럼 상대방 얼굴의 특징을 잡는 일이 사람을 알아보는 출발점이다.

첫대면하는 사람과 명함을 교환한 후 만약 시간이 있으면 명함 뒷면에 그 사람

의 특징이나 사마귀에 대한 모양이나 인상을 그려 놓으면 그것이 나중에 큰 도움

이된다. 또, 조금이라도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있다면 닮은 얼굴을 그려 놓는 것도

좋은 자료가 된다. 이렇게 해서 모은 자료로 상대를 알아보는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서 얼굴 각 부분의 특징과 비교하여 판단한 것을 적어 둔다. 그런 것들은

분명히 당신의 비지니스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사회 생활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는 기회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자연스럽게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는 능력이 길러

질 것이다.

 

(2) 얼굴의 각 부위별로 사람을 판단하는 법

□ 이마

∴이마의 폭이 좁은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좁고 융통성이 부족하다. 다른 사람

의 말을 잘 듣지 않으려는 편으로 아무리 열심히 이해시 키려고 해도 소용이 없

다.손님이라면 상당히 어려운 상대이다.

∴기름기가 있고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의 이마를 가진 사람은 인정이 많고 사람

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므로 성의만 잘 표시하면 물건을 산다.

∴이마가 넓으면 대개 머리가 큰 사람이 많다. 일에 대해서 너무 깊이 생각하므

로 실행력이 약하고 결단력이 없는 성격이 많으므로 결단을 내리게끔 재촉하지

않으면 일에 결말이 나지 않는다.

∴짱구라는 말을 들을 만큼 이마 한가운데가 튀어나온 사람은 지혜가 있고 착

한 성격이므로 정에 호소하면 애기를 들어줄 손님이다.

□ 눈썹과 눈썹 사이

∴명궁이 표준보다 넓으면 성격이 호쾌하고 낙천적이다. 사람이 좋고 도량이

넓어서 마음이 통하면 물건을 사줄 손님이다.

∴명궁이 너무 넓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금방 믿고 속임수에도 잘 넘어간다.

성격이 우유부단하므로 결단도 잘 내린다. 약속을 해도 잘 지키지 않는다.

따라서 그 점을 고려하여 상대를 해야 한다.

∴명궁이 너무 좁은 사람은 신경질적이며 도량이 좁다. 어지간해서는 사람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 의심이 많은 성격이다. 손님이라면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설득하지 않으면 안된다.

□ 눈썹

∴남성적으로 곧은 눈썹이 가진 사람은 구부러진 눈썹을 가지 사람보다 결단

력이 있고 이야기가 결정되면 실행력도 뛰어나므로 대화하기가 쉽다. 그러나

완고하며 생각에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설득이

필요하다.

∴눈썹이 부드럽고 가지런한 사람은 감수성이 좋고 머리도 좋아서 남의 말을

금방 이해한다. 따라서 논리적인 말보다는 정에 호소하는 편이 성사가 쉽고 빠르

다.

□ 눈

∴눈이 커다란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므로 기분파가 많고 감격하기 쉬운

체질이다. 그 장소의 분위기에 따라서 비지니스가 결정된다.

∴눈이 작고 가느다란 사람은 신중하고 주의깊은 성격이며 금전 감각도 강하고

계산적이다. 그리고 사람을 그다지 믿지 않고 결단력도 없으므로 아주 어려운 상

대이다. 이런 사람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둥근 눈을 가진 사람은 생각이 얕고 행동적이며 금방 기분이 바뀐다. 시기

적절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면 충동적으로 물건을 살 가능성이 있다.

∴눈이 나오고 부은 듯한 느낌의 사람은 겉치레와 허영심이 강하다. 그 기분을

살려주면 허영을 부려서, 사지 않아도 될 물건을 산다. 따라서 무조건 칭찬을 해주

는 것이 좋다.

∴눈이 들어간 사람은 소극적이고 현실적이며 결단력이 없으므로 언제까지나

우물쭈물하며 결론이 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그다지 상대하지 않는 것이 현명

하다.

□ 코

∴코가 퍼져 있고 코끝과 콧방울의 경계가 없이 코끝과 같은 흐름으로 둥그스름

한 사람은 낭비 버릇을 갖고 있어서 충동 구매를 하므로 설득하면 쉽게 동의해

준다.

∴코 전체가 살이 찐 사람은 물질욕이 강하고 재산 복도 있다. 그리고 돈 쓰기

를좋아하는 성격이므로 상대방의 말에 쉽게 동조해 온다.

∴콧대가 곧게 뻗어 있고 코끝과의 경계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사람은 금전 감각

에 예민하다. 쓸데없는 돈은 절대 쓰지 않고 저축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자기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되면 금방 구입한다.

∴코끝이 뾰족한 사람은 자존심이 강하고 지적이므로 자존심을 만족시켜 주면서

이야기하면 물건은 사겠지만 쉽게 응하지 않으므로 설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 귀

∴귀가 작은 사람은 급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거 같으나 사실은 귀담아

듣지 않는 성격이라서 말을 잘 하여도 걸려들지 않을 손님이다. 또 귀의 윗 부분

이 뾰족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말을 듣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듣고 있지

않으므로 말의 결말을 낼 수가 없다.

∴귀가 부채형으로 얼굴 쪽을 향애 있는 사람은 지나칠 정도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들으므로 논리적으로 말하면 무슨 일이든지 해결하기가 쉽다.

∴귓바퀴의 윤곽이 두껍고 선명하며 귀 가장자리가 뒷 머리 쪽으로 붙어 있는

사람은 보수적인 성격으로 남의 말을 잘 듣는 상식적인 사람이므로 이야기가

잘된다.

∴귓볼이 없는 사람은 성격이 차가우면서도 직관적이고 행동력이 있다. 이런 사

람은 돈에 집착하지 않고 쉽게 낭비하는 버릇이 있어서 자존심만 세워주면 이야기

는 금방 끝난다.

∴귓볼이 두터운 사람은 애정이 풍부하고 정에 약한 면이 있으므로 정에 호소

하면 이야기는 쉽게 풀린다.

□ 입

∴입모양이 야무지지 못한 사람은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결단이 서지 않아

이야기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므로 어려운 상대이다.

∴입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인생을 즐기는 일을 좋아하므로 이런 일로 연결되는

이야기라면 금방 풀린다.

∴윗 입술이 얇은 사람은 신중히 생각하면서도 부드러운 면을 가졌고 남의 말을

침착하게 잘 듣는다. 따라서 합리적이며 납득이 가는 이야기라면 금방 결론이 난

다.

□ 턱

∴턱이 짧은 사람은 도량이 좁고 이기적이며 제멋 대로인데다가 고집이 센

경우가 많으므로 아무리 애를 써도 이야기가 쉽게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아도 좋

다.

∴턱이 둥글고 복스러운 사람은 정에 빠지기 쉬운 성격으로 감정에 호소하면 이

야기는 잘 풀린다.

∴턱이 없는 사람은 주체성이 없는데다가 의지도 약하므로 무슨 일이든 강하게

밀고 나가면 반대하지 못하고 그대로 듣는 성격이다.

∴턱이 퍼지고 골격이 좋은 사람은 완고하고 의지가 강하므로 정에 호소하기

보다는 이치에 맞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면 효과적이다. 또 귄위에 약한 성격이

므로 윗사람이 애기를 하면 쉽게 풀린다.

□ 얼굴

∴남자같은 얼굴은 가진 여자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상대하면 이야기가 쉬어진

다.

∴맑고 순수한 얼굴을 사람은 솔직하게 대하면 이야기가 빠르다.

∴얼굴 표정이 어두운 사람은 처음부터 상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일도 벅차게 보이는 얼굴과 정신적인 여유가 없는 얼굴을 한 사람은

이야기를 해도 시간만 낭비하게 되므로 처음부터 아예 상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

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곡동의 이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