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감기예방 초기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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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5-02-18 09:56 조회 26회 댓글 0건본문
가정 한방 요법 동아일보 (1992.2.15)에서 발췌
감기예방 초기치료법
목덜미 따뜻하게 하라
귤껍질,배,생강 끓여마시면 효과
한의사중에서 누가 가장 명의인지 판가름하는 기준은 누가 가장 감기를 잘 고치는가
에 있다고도 할수 있다. 그만큼 감기치료는 어렵고 한방에서는 감기를 風邪(풍사)라
하여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에서는 감기에 걸렸다싶으면 해
열 진통제를 투여하고 쉬게하는것이 치료의 전부인 반면 한의학에서는 같은 증상의
감기라도 환자의 체질 계절 병세의 진전에 따라 그 치료법이나 조리방법에 큰 차이
가 있다. 즉 사람에 따라 감기처방이 다르고 특효약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고 열이 나기 시작하는 감기초기의 처방은 대체로 일
정하다. 가정에서 감기기운이 있을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목덜미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초기의 감기를 太陽病(태양병)이라 하여 앞서 말한 풍사
가 목덜미에 침입하였기 때문으로 본다. 그러므로 감기예방을 위해서도 목은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四象醫學(사상의학)
을 창시한 李濟馬(이제마)는 사람의 체질을 太陽(태양), 太陰(태음), 少陽(소양),
少陰(소음)의 네가지로 구분하였는데 태양인 체질은 1만명에 한사람일 정도로 극히
드물다.
태음인은 살이 보기좋게 찌고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며 얼큰한것을 좋아하는 체질인
데 감기 기운이 있으면 우선 하던일을 멈추고 가까운 목욕탕에 가서 땀을 쭉 빼는 것
이 좋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듬뿍쳐서 마시도록 한다.
반면에 소화가 잘 안되고 말랐으며 몸이 찬 체질을 소음인이라 하는데 이 체질은
된장국에 마늘을 많이 다져넣고 국물을 마시면 감기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소양인은 찬물을 좋아하고 몸에 열을 많이 느끼며 소화를 잘 시키고 활동적이다.
이러한 체질은 감기 증세가 있다 싶으면 날계란을 두어개 먹고 배 사과 귤등의 과일
을 많이 먹은 다음 한잠 푹 자면 곧 좋아진다.
이러한 소양인이 땀을 내게되면 감기 증세가 악화되므로 한의사에게 자신이 무슨
체질인지를 물어 알아두고 있는 것이 좋다.
초기 감기에는 귤껍질, 배, 생강을 3대 2대 1의 비율로 끓여 차처럼 수시로 마시는것
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귤껍질은 陳皮(진피)라하여 수백년전부터 감기약으로 써왔고
생강은 땀을 나게 하고 氣(기)를 발산시키는 일종의 해열제 작용을 하며 배는 가래와
기침을 없애는 효능이 뛰어나다.
이렇게 차를 끓여 마시고 술 커피 담배를 끊고 안정을 취하면 웬만한 감기는 약을 쓰
지 않더라도 자연치유된다. 그러나 초기에 감기가 낳지 않고 계속 열이 나면서 증세
가 악화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기의 체질에 맞는 약을 복용해야 할 것이다.
감기예방 초기치료법
목덜미 따뜻하게 하라
귤껍질,배,생강 끓여마시면 효과
한의사중에서 누가 가장 명의인지 판가름하는 기준은 누가 가장 감기를 잘 고치는가
에 있다고도 할수 있다. 그만큼 감기치료는 어렵고 한방에서는 감기를 風邪(풍사)라
하여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에서는 감기에 걸렸다싶으면 해
열 진통제를 투여하고 쉬게하는것이 치료의 전부인 반면 한의학에서는 같은 증상의
감기라도 환자의 체질 계절 병세의 진전에 따라 그 치료법이나 조리방법에 큰 차이
가 있다. 즉 사람에 따라 감기처방이 다르고 특효약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고 열이 나기 시작하는 감기초기의 처방은 대체로 일
정하다. 가정에서 감기기운이 있을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목덜미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초기의 감기를 太陽病(태양병)이라 하여 앞서 말한 풍사
가 목덜미에 침입하였기 때문으로 본다. 그러므로 감기예방을 위해서도 목은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四象醫學(사상의학)
을 창시한 李濟馬(이제마)는 사람의 체질을 太陽(태양), 太陰(태음), 少陽(소양),
少陰(소음)의 네가지로 구분하였는데 태양인 체질은 1만명에 한사람일 정도로 극히
드물다.
태음인은 살이 보기좋게 찌고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며 얼큰한것을 좋아하는 체질인
데 감기 기운이 있으면 우선 하던일을 멈추고 가까운 목욕탕에 가서 땀을 쭉 빼는 것
이 좋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듬뿍쳐서 마시도록 한다.
반면에 소화가 잘 안되고 말랐으며 몸이 찬 체질을 소음인이라 하는데 이 체질은
된장국에 마늘을 많이 다져넣고 국물을 마시면 감기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소양인은 찬물을 좋아하고 몸에 열을 많이 느끼며 소화를 잘 시키고 활동적이다.
이러한 체질은 감기 증세가 있다 싶으면 날계란을 두어개 먹고 배 사과 귤등의 과일
을 많이 먹은 다음 한잠 푹 자면 곧 좋아진다.
이러한 소양인이 땀을 내게되면 감기 증세가 악화되므로 한의사에게 자신이 무슨
체질인지를 물어 알아두고 있는 것이 좋다.
초기 감기에는 귤껍질, 배, 생강을 3대 2대 1의 비율로 끓여 차처럼 수시로 마시는것
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귤껍질은 陳皮(진피)라하여 수백년전부터 감기약으로 써왔고
생강은 땀을 나게 하고 氣(기)를 발산시키는 일종의 해열제 작용을 하며 배는 가래와
기침을 없애는 효능이 뛰어나다.
이렇게 차를 끓여 마시고 술 커피 담배를 끊고 안정을 취하면 웬만한 감기는 약을 쓰
지 않더라도 자연치유된다. 그러나 초기에 감기가 낳지 않고 계속 열이 나면서 증세
가 악화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기의 체질에 맞는 약을 복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