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참옷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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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5-02-18 10:20 조회 30회 댓글 0건본문
참옷나무
* 최고의 방부제, 살충제 *
♠ 옻에대해 잘못알고 있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
해 [옻이야기]를 하겠다.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山蔘)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따라서 암치료의 [신약(神藥)]이라 할만한 [오핵단(五核丹)]
제조에 필요한 다섯가지 동물의 최선의 사료로 쓰인다.
♠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암의 근치(根
治)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옻독에 의해 소멸된 암균은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고 중화된
옻독은 인체의 색소(色素)를 파괴하지 않기때문--
♠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瘀血藥)이
되어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淸血劑)가
되어 제반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
핵균을 멸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오장육부
의 제질병을 다스린다.
온몸의 신경통 및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 옻이 이처럼 거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기본 약제가 되는
것은 옻나무에 바다의 수정(水精)과 영계 색소(靈界色素)의
힘과 물불기운(水化之精)의 조화(造化)와 해, 달, 별의
정기(一月星之精), 황토의 감성(甘性)으로 암약이 조화되기
때문이다
♠ 옻나무는 생기를 주재하는 세성(歲星)과 살기(殺氣)를 주재
하는 천강성(天 星)의 별정기를 아울러 받으며 자라므로 옻
속의 독기는 인체의 병독(病毒)을 소멸하고, 생기(生氣)는
온갖 질병을 다스려 무병 장수케 한다.
♠ 옻중에서 토산 참옻나무의 진액은 색소를 영구히 보존함에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녔으므로 사람몸의 색소를 보존하고
부패를 방지 하며 온갖 질병을 다스리는데도 역시 최고의
양약(良藥)이 된다. 그것은 자주 밝혔듯이 한반도 상공의 색
소 조직이 특이한데에 기인한다.
♠ 우리의 옛조상들은 깊은 지혜와 먼 안목으로 전국 각 야산
에 옻, 삼(蔘)등 많은 약재의 씨앗을 뿌렸다.
그러나 무지한 후손들의 훼손과 남벌로 각종 난치병과 괴질,
암등이 횡행하는 오늘의 현실정에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
스릴 수 있는 이들 약재들을 구하기 어렵게 되었다.
안타까운 노릇이다
.♠ 야산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紫草)등 약재가 많으면
그 지역에서 서식하는 모든 동물들은 체내에 특이한 약물
(藥物)을 간직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백두산 사슴의 녹용과 강원도 사슴의 녹용은 약
효에 있어서 강원도것이 훨씬 우수한데 그것은 강원도 지역
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등 약초가 많아 녹용사슴의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노루와 웅담, 사향등도 사료 때문에 약효 차이가난다.
♠ 또 노루 간(肝)은 노년기의 눈을 밝아지게하는 양약(良藥)인
데 옻나무와 음양곽이 없는 지역의 노루는 효과가 크게 떨
어진다. 사향노루도 옻순을 뜯어 먹고 살므로 옻나무가 없는
지역의 사향은 약효가 훨씬 저하된다.
우리나리에서 옻등 제반 약초가 가장 풍부한 곳은 강원도와
지리산 일대이다. .
* 비위병(脾胃病)과 신적(腎積)의 주장약 *
♥ 앞서 옻이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 약재가
되 어떤 효능이 있는가를 설명하였다.
여기서는 실제로 옻은 어떤 질병에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밝혀 다른 약재들과 상호관련성 속에서의 옻의 효능을 드
러 내고자한다.
♥ 먼저 말했듯이 소화기 계통 장부에서는 훌륭한 소화제 역할
을 하므로 비(脾), 위(胃)의 제질병을 다스리는 데에 쓴다.
비장의 적(積)을 비기( 氣)라 하는데 발생 원인에 따라 담
적(痰積), 냉적(冷積), 혈적(血積), 습적(濕積), 풍적(風積)등
다섯가지로 나눈다.
♥ 위(胃)신경의 온도가 맞지 않으면 위가 차지고 담이 성하여
(胃寒痰盛) 위하수, 소화불량, 12가지 위암 등 각종 위장질환
이 발생한다.
이들 제질환을 다스리는데 위주가 되는 것이 바로 옻이다.
♥ 즉 마른 옻나무 껍질 5근을 맥아초(麥芽炒), 신곡초(神曲草)
각 3근, 공사인초(貢砂仁炒), 백출(白朮), 금은화(金銀花), 산
사육(山査肉), 인삼(人蔘) 각 2근, 계내금초(鷄內金炒) 1근,
원감초포(元甘草暑), 건강포(乾薑暑) 각 반근, 경포부자(京暑
附子) 5냥과 함께 토종 누렁개나 검은 염소 중 하나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 엿기름을 첨가, 조청을 만들어 두고
먹는다.
♥ 백출은 쌀뜨물에 하루저녁 담가서 기름을 뺀 뒤 살짝 볶아
서 쓴다. 조청을 달일 때 체질에 따라 약재를 가감해야한다.
태음인(대개 A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상녹용(上鹿茸) 3
냥을 가미하고 소양인(대개 O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익
모초(益母草) 5냥, 석고(石膏), 원감초 각 반근을 가미하며,
태양인(대개 AB형)은 태음인을 기준한다.
이 처방은 소음인(대개 B형)을 위주로 한 것이다.
♥ 조청을 복용할 때 원감초 3돈, 백단향 1냥, 자단향, 생강 각
5돈을 달인 물에 죽염 1돈 5푼과 함께 쓰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비, 위암은 초기 증세에 한해서만 이를 쓴다.
♥ 옻은 신,방광의 제질환에도 두루 이용된다.
콩팥에 일종의 덩어리(積)가 생긴 것을 신적(腎積)이라 하고
또 분돈(奔豚)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암의 원인으로 습(濕)에
서 온다.
♥ 이렇게 머지 않아 신,방광암으로 변화하게 될 분돈증을 미리
뿌리 뽑으려면 옻을 써야하는데 먼저 집오리 1마리를 털과
창자속의 물질만 제거한 뒤(머리,발,창자는 약임) 오래
달여 식힌 다음 기름을 걷어내고 더운 물을 더 붓는다.
♥ 여기에 마른 옻껍질 1근반, 금은화 1근, 다슬기(고둥) 큰 되
로 1되(죽은 것 골라버리고 산 것만 씀), 이근피(李根皮) 1근
반을 넣고 오래 달여서 건더기를 짜서 버리고 국물만 복
용한다.
♥ 처음에는 조금씩 자주 마시다가 소화 흡수되는 상태를 봐서
양(量)을 늘리도록 한다.
♥ 혹자는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들이 너무 복잡하고 힘들다고
말할지 모르나 인체구조 자체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복잡한
데다 사람마다 서로 다르며 질병의 원인과 증상이 또한 지
극히 다양하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쓰이게 하려면 자연
번잡하게 된다.
* 늑막염, 골수염, 신장염의 양약(良藥) *
옻은 각종 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이므로 그 이용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 각종 늑막염 : 늑막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결핵 늑막염,
어혈(瘀血), 늑막염, 기관지(氣管支) 늑막염으로 구분하는
데 이들의 공동 처방으로 옻을 쓴다.
♥ 털과 창자속의 이물질만을 제거한 집오리 1마리를 삶아서
식힌 뒤 기름을 걷어내고 금은화(金銀花) 1근반, 마른 참
옻껍질 1근, 법제한 지네 3백 마리를 넣고 오래 달인다.
이어 찌꺼기를 짜버린 후 약물이 1되 가량 되게 다시 달
여 두고 조금씩 자주 복용한다.
3~4 마리를 쓰면 대개 완캐된다.
관절염, 골수염, 골수암에도 같은 방법을 쓰고 복막염에는
사향(麝香) 1푼을 가미하여 쓴다.
♥ 심장의 적병 : 심장의 적병(積病)인 복량(伏梁) 치료에
옻닭을 쓴다. 큰 토종닭 한 마리를 집오리와 같은 방법으로
마른 옻껍질 반근 내지 1근반과 함께 달여서 조금씩 자주
복용한다. 체질이 진성 소양인(혈액형 O형)이면 반근, 태음
(A), 태양(AB), 소음(B)인으로 옻을 심하게 타는 사람이면 1
근, 옻을 심하게 타지 않는 사람은 1근반을 넣는다.
복용시 옻이 오르면 백반이나 녹반(錄礬)을 물에 진하게 풀
어 바르면서 복용한다.
옻은 조열(燥熱)한 약이나, 닭 또는 오리가 조화시킬 경우
별 다른 위험은 없다.
체질에 따라 오리가 좋은 사람도 있고 닭이 좋은 사람도 있
으므로 경험해보며 쓰도록한다.
♥ 절골(切骨) : 골수염, 골수암 수술시 팔, 다리뼈를 절단하
거나 구멍 뚫어 치료하고 고름을 뺏을 때와 폐암, 폐결핵으
로 갈비뼈를 절단, 치료했을 경우 옻과 오리로써 뼈의
이음을 바르게 한다.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 1근,
금은화 1근, 법제한 지네 3백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복용
한다. 완치시키려면 15마리 이상 써야한다.
완치된 뒤 3년이 지나면 괜찮으나 3년 전후해서 재발할 경
우 고름을 뺀 상처에 마늘뜸을 떠야한다.
♥ 신장염(腎臟炎) : 신장염에는 부종(浮腫)과 수종(水腫)이
있는데 이들의 치료에 옻을 쓴다.
먼저와 같은 방법으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 1근,
상백피(桑白皮) 1근, 금은화 1근,이팥(小赤豆) 1되를 넣고 푹
삶아서 쓴다.
다른 처방으로는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집오리 1마리에 고둥
(다슬기) 큰되 1되를 넣고 달여서 그 국물을 복용한다.
이뇨제(利尿劑) 역할을 하므로 치료가 용이하다.
고둥은 물에 담가 봐서 산 것만 골라 쓴다.
※ 지네 법제 : 약방에서 파는 것은 대개 제대로 독(毒)이
제거된 것이 아니므로 다시 법제한다.
생강 2근을 깨끗이 씻은 뒤 가늘게 썰어 프라이팬 위에
펴고 그 위에 지네 3백마를 올려 놓은 다음 뚜껑을 덮고
타서 연기가 나도록 푹 찐다.
* 자궁암 및 부인 제병에 두루 이용 *
옻은 앞서 설명했듯이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의 기본 약재가
되는데 소화기 계통의 병과 심장, 콩팥의 제질병에 뿐만 아
니라 부인들의 여러 난치병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 자궁암 : 부인병 등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또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병이 자궁암이다.
자궁암 치료에 옻을 쓴다.
먼저 설명한 대로 준비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 금
은화 각 1근을 넣고 오래 달여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물은 1
되 가량 되게 졸여 그 약물에 금단(金丹) 50알씩 복
용한다.
금단은 유황(硫黃)을 법제하여 만든 알약을 말하는데 그 제
조법은 다음과 같다.
※ 금단 제조법 : 깊은 산중의 거름기 없는 황토 2백근을 갖
다가 절반으로 나누어 반죽한 다음 둥근 구멍 두 곳을
파서 반죽된 진흙을 각각 넣고 흠을 파서 사발 모양
의 토기(土器)를 만든다.
유황 30근을 녹여 홈 한곳에 15근씩 붓고 그것이 녹을
무렵 진흙으로 홈을 덮는다.
이때 유황을 녹여 붓는 시간은 반드시 자시(子時 : 밤 11
시 30분~1시 30분)에 하고 반나절 뒤인 오시(午時 : 낮
11시 30분~1시 30분) 직전에 묻었던 유황을 파내
어 다시 녹여서 오시 정각에 홈에 붓는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9번을 반복한다.
이렇게 한 뒤 생강 3근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썰은 다음
솥안에 골고루 펴서 9번 구워낸 유황을 삼베자루에 넣어
생강위에 얹은 후 생강이 타서 연기가 날때까지
불을 지펴 푹 찐다.
삼베자루의 유황을 꺼내 햇볕에 말린다음 다시 삼베자루
에 넣고 같은 방법으로 찌기를 7번 반복한다.
이것은 유황속에 내재한 독성(毒性)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약성을 합성시키기위한 방법이다.
이를 자오묘유(子午卯酉) 법제법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한 유황을 곱게 분말하여 그것 10근과 시루에 찐
찹쌀밥 적당량, 또 죽염(竹鹽) 1근 반을 혼합하여 오동나
무씨 크기(梧子大)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이 바로 만병(萬病)에 대응하는 금단(金丹)이다.
이것을 약간 변용시켜 법제한 유황가루 1근, 죽염 1근과
찰밥으로 알약을 빚고 옻과 집오리를 달인 국물에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50알씩 복용하되 재정 형편에 따
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향 또는 웅담 반푼(半分)을 가
미하여 쓰기도 한다.
통증과 출혈이 심할 때에는 당귀(當歸) 1냥, 말린 연근
(蓮根) 5돈을 달인 물에 금단을 하루 두세 번씩 복용한
다.
♥ 유종(乳腫), 유암(乳癌) : 앞서의 방법대로 준비한 집오
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과 금은화 각 반근, 포공영(浦公
英) 1근을 넣고 달여 그 국물을 하루 세 번 식사 뒤 30분
쯤에 복용한다.
부인들의 적대(赤帶), 백대(白帶), 황대(黃帶)는 자궁암 치료
법을 기준하고 위장병, 대,소장병, 폐병, 관절염, 신경통에는
집오리 대신 묵은 토종 장닭 1마리에 옻 1근, 나복
자(蘿 子)와 백개자 볶은 것 각 1근 , 볶은 살구씨 1근, 금
은화 반근, 토종 마늘 1접을 한데 두고 달여 하루 세 번 복
용한다.
이 밖에도 옻은 제질병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 출전 : 仁山 김 일훈 저서 "神藥"에서 ]
♠ 문의 : (주) 예 솔 원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6-9
♠ 전화 : (02) 583-0202 , 3486-0202
* 최고의 방부제, 살충제 *
♠ 옻에대해 잘못알고 있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
해 [옻이야기]를 하겠다.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山蔘)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따라서 암치료의 [신약(神藥)]이라 할만한 [오핵단(五核丹)]
제조에 필요한 다섯가지 동물의 최선의 사료로 쓰인다.
♠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암의 근치(根
治)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옻독에 의해 소멸된 암균은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고 중화된
옻독은 인체의 색소(色素)를 파괴하지 않기때문--
♠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瘀血藥)이
되어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淸血劑)가
되어 제반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
핵균을 멸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오장육부
의 제질병을 다스린다.
온몸의 신경통 및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 옻이 이처럼 거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기본 약제가 되는
것은 옻나무에 바다의 수정(水精)과 영계 색소(靈界色素)의
힘과 물불기운(水化之精)의 조화(造化)와 해, 달, 별의
정기(一月星之精), 황토의 감성(甘性)으로 암약이 조화되기
때문이다
♠ 옻나무는 생기를 주재하는 세성(歲星)과 살기(殺氣)를 주재
하는 천강성(天 星)의 별정기를 아울러 받으며 자라므로 옻
속의 독기는 인체의 병독(病毒)을 소멸하고, 생기(生氣)는
온갖 질병을 다스려 무병 장수케 한다.
♠ 옻중에서 토산 참옻나무의 진액은 색소를 영구히 보존함에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녔으므로 사람몸의 색소를 보존하고
부패를 방지 하며 온갖 질병을 다스리는데도 역시 최고의
양약(良藥)이 된다. 그것은 자주 밝혔듯이 한반도 상공의 색
소 조직이 특이한데에 기인한다.
♠ 우리의 옛조상들은 깊은 지혜와 먼 안목으로 전국 각 야산
에 옻, 삼(蔘)등 많은 약재의 씨앗을 뿌렸다.
그러나 무지한 후손들의 훼손과 남벌로 각종 난치병과 괴질,
암등이 횡행하는 오늘의 현실정에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
스릴 수 있는 이들 약재들을 구하기 어렵게 되었다.
안타까운 노릇이다
.♠ 야산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紫草)등 약재가 많으면
그 지역에서 서식하는 모든 동물들은 체내에 특이한 약물
(藥物)을 간직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백두산 사슴의 녹용과 강원도 사슴의 녹용은 약
효에 있어서 강원도것이 훨씬 우수한데 그것은 강원도 지역
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등 약초가 많아 녹용사슴의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노루와 웅담, 사향등도 사료 때문에 약효 차이가난다.
♠ 또 노루 간(肝)은 노년기의 눈을 밝아지게하는 양약(良藥)인
데 옻나무와 음양곽이 없는 지역의 노루는 효과가 크게 떨
어진다. 사향노루도 옻순을 뜯어 먹고 살므로 옻나무가 없는
지역의 사향은 약효가 훨씬 저하된다.
우리나리에서 옻등 제반 약초가 가장 풍부한 곳은 강원도와
지리산 일대이다. .
* 비위병(脾胃病)과 신적(腎積)의 주장약 *
♥ 앞서 옻이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 약재가
되 어떤 효능이 있는가를 설명하였다.
여기서는 실제로 옻은 어떤 질병에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밝혀 다른 약재들과 상호관련성 속에서의 옻의 효능을 드
러 내고자한다.
♥ 먼저 말했듯이 소화기 계통 장부에서는 훌륭한 소화제 역할
을 하므로 비(脾), 위(胃)의 제질병을 다스리는 데에 쓴다.
비장의 적(積)을 비기( 氣)라 하는데 발생 원인에 따라 담
적(痰積), 냉적(冷積), 혈적(血積), 습적(濕積), 풍적(風積)등
다섯가지로 나눈다.
♥ 위(胃)신경의 온도가 맞지 않으면 위가 차지고 담이 성하여
(胃寒痰盛) 위하수, 소화불량, 12가지 위암 등 각종 위장질환
이 발생한다.
이들 제질환을 다스리는데 위주가 되는 것이 바로 옻이다.
♥ 즉 마른 옻나무 껍질 5근을 맥아초(麥芽炒), 신곡초(神曲草)
각 3근, 공사인초(貢砂仁炒), 백출(白朮), 금은화(金銀花), 산
사육(山査肉), 인삼(人蔘) 각 2근, 계내금초(鷄內金炒) 1근,
원감초포(元甘草暑), 건강포(乾薑暑) 각 반근, 경포부자(京暑
附子) 5냥과 함께 토종 누렁개나 검은 염소 중 하나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 엿기름을 첨가, 조청을 만들어 두고
먹는다.
♥ 백출은 쌀뜨물에 하루저녁 담가서 기름을 뺀 뒤 살짝 볶아
서 쓴다. 조청을 달일 때 체질에 따라 약재를 가감해야한다.
태음인(대개 A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상녹용(上鹿茸) 3
냥을 가미하고 소양인(대개 O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익
모초(益母草) 5냥, 석고(石膏), 원감초 각 반근을 가미하며,
태양인(대개 AB형)은 태음인을 기준한다.
이 처방은 소음인(대개 B형)을 위주로 한 것이다.
♥ 조청을 복용할 때 원감초 3돈, 백단향 1냥, 자단향, 생강 각
5돈을 달인 물에 죽염 1돈 5푼과 함께 쓰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비, 위암은 초기 증세에 한해서만 이를 쓴다.
♥ 옻은 신,방광의 제질환에도 두루 이용된다.
콩팥에 일종의 덩어리(積)가 생긴 것을 신적(腎積)이라 하고
또 분돈(奔豚)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암의 원인으로 습(濕)에
서 온다.
♥ 이렇게 머지 않아 신,방광암으로 변화하게 될 분돈증을 미리
뿌리 뽑으려면 옻을 써야하는데 먼저 집오리 1마리를 털과
창자속의 물질만 제거한 뒤(머리,발,창자는 약임) 오래
달여 식힌 다음 기름을 걷어내고 더운 물을 더 붓는다.
♥ 여기에 마른 옻껍질 1근반, 금은화 1근, 다슬기(고둥) 큰 되
로 1되(죽은 것 골라버리고 산 것만 씀), 이근피(李根皮) 1근
반을 넣고 오래 달여서 건더기를 짜서 버리고 국물만 복
용한다.
♥ 처음에는 조금씩 자주 마시다가 소화 흡수되는 상태를 봐서
양(量)을 늘리도록 한다.
♥ 혹자는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들이 너무 복잡하고 힘들다고
말할지 모르나 인체구조 자체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복잡한
데다 사람마다 서로 다르며 질병의 원인과 증상이 또한 지
극히 다양하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쓰이게 하려면 자연
번잡하게 된다.
* 늑막염, 골수염, 신장염의 양약(良藥) *
옻은 각종 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이므로 그 이용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 각종 늑막염 : 늑막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결핵 늑막염,
어혈(瘀血), 늑막염, 기관지(氣管支) 늑막염으로 구분하는
데 이들의 공동 처방으로 옻을 쓴다.
♥ 털과 창자속의 이물질만을 제거한 집오리 1마리를 삶아서
식힌 뒤 기름을 걷어내고 금은화(金銀花) 1근반, 마른 참
옻껍질 1근, 법제한 지네 3백 마리를 넣고 오래 달인다.
이어 찌꺼기를 짜버린 후 약물이 1되 가량 되게 다시 달
여 두고 조금씩 자주 복용한다.
3~4 마리를 쓰면 대개 완캐된다.
관절염, 골수염, 골수암에도 같은 방법을 쓰고 복막염에는
사향(麝香) 1푼을 가미하여 쓴다.
♥ 심장의 적병 : 심장의 적병(積病)인 복량(伏梁) 치료에
옻닭을 쓴다. 큰 토종닭 한 마리를 집오리와 같은 방법으로
마른 옻껍질 반근 내지 1근반과 함께 달여서 조금씩 자주
복용한다. 체질이 진성 소양인(혈액형 O형)이면 반근, 태음
(A), 태양(AB), 소음(B)인으로 옻을 심하게 타는 사람이면 1
근, 옻을 심하게 타지 않는 사람은 1근반을 넣는다.
복용시 옻이 오르면 백반이나 녹반(錄礬)을 물에 진하게 풀
어 바르면서 복용한다.
옻은 조열(燥熱)한 약이나, 닭 또는 오리가 조화시킬 경우
별 다른 위험은 없다.
체질에 따라 오리가 좋은 사람도 있고 닭이 좋은 사람도 있
으므로 경험해보며 쓰도록한다.
♥ 절골(切骨) : 골수염, 골수암 수술시 팔, 다리뼈를 절단하
거나 구멍 뚫어 치료하고 고름을 뺏을 때와 폐암, 폐결핵으
로 갈비뼈를 절단, 치료했을 경우 옻과 오리로써 뼈의
이음을 바르게 한다.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 1근,
금은화 1근, 법제한 지네 3백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복용
한다. 완치시키려면 15마리 이상 써야한다.
완치된 뒤 3년이 지나면 괜찮으나 3년 전후해서 재발할 경
우 고름을 뺀 상처에 마늘뜸을 떠야한다.
♥ 신장염(腎臟炎) : 신장염에는 부종(浮腫)과 수종(水腫)이
있는데 이들의 치료에 옻을 쓴다.
먼저와 같은 방법으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 1근,
상백피(桑白皮) 1근, 금은화 1근,이팥(小赤豆) 1되를 넣고 푹
삶아서 쓴다.
다른 처방으로는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집오리 1마리에 고둥
(다슬기) 큰되 1되를 넣고 달여서 그 국물을 복용한다.
이뇨제(利尿劑) 역할을 하므로 치료가 용이하다.
고둥은 물에 담가 봐서 산 것만 골라 쓴다.
※ 지네 법제 : 약방에서 파는 것은 대개 제대로 독(毒)이
제거된 것이 아니므로 다시 법제한다.
생강 2근을 깨끗이 씻은 뒤 가늘게 썰어 프라이팬 위에
펴고 그 위에 지네 3백마를 올려 놓은 다음 뚜껑을 덮고
타서 연기가 나도록 푹 찐다.
* 자궁암 및 부인 제병에 두루 이용 *
옻은 앞서 설명했듯이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의 기본 약재가
되는데 소화기 계통의 병과 심장, 콩팥의 제질병에 뿐만 아
니라 부인들의 여러 난치병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 자궁암 : 부인병 등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또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병이 자궁암이다.
자궁암 치료에 옻을 쓴다.
먼저 설명한 대로 준비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 금
은화 각 1근을 넣고 오래 달여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물은 1
되 가량 되게 졸여 그 약물에 금단(金丹) 50알씩 복
용한다.
금단은 유황(硫黃)을 법제하여 만든 알약을 말하는데 그 제
조법은 다음과 같다.
※ 금단 제조법 : 깊은 산중의 거름기 없는 황토 2백근을 갖
다가 절반으로 나누어 반죽한 다음 둥근 구멍 두 곳을
파서 반죽된 진흙을 각각 넣고 흠을 파서 사발 모양
의 토기(土器)를 만든다.
유황 30근을 녹여 홈 한곳에 15근씩 붓고 그것이 녹을
무렵 진흙으로 홈을 덮는다.
이때 유황을 녹여 붓는 시간은 반드시 자시(子時 : 밤 11
시 30분~1시 30분)에 하고 반나절 뒤인 오시(午時 : 낮
11시 30분~1시 30분) 직전에 묻었던 유황을 파내
어 다시 녹여서 오시 정각에 홈에 붓는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9번을 반복한다.
이렇게 한 뒤 생강 3근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썰은 다음
솥안에 골고루 펴서 9번 구워낸 유황을 삼베자루에 넣어
생강위에 얹은 후 생강이 타서 연기가 날때까지
불을 지펴 푹 찐다.
삼베자루의 유황을 꺼내 햇볕에 말린다음 다시 삼베자루
에 넣고 같은 방법으로 찌기를 7번 반복한다.
이것은 유황속에 내재한 독성(毒性)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약성을 합성시키기위한 방법이다.
이를 자오묘유(子午卯酉) 법제법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한 유황을 곱게 분말하여 그것 10근과 시루에 찐
찹쌀밥 적당량, 또 죽염(竹鹽) 1근 반을 혼합하여 오동나
무씨 크기(梧子大)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이 바로 만병(萬病)에 대응하는 금단(金丹)이다.
이것을 약간 변용시켜 법제한 유황가루 1근, 죽염 1근과
찰밥으로 알약을 빚고 옻과 집오리를 달인 국물에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50알씩 복용하되 재정 형편에 따
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향 또는 웅담 반푼(半分)을 가
미하여 쓰기도 한다.
통증과 출혈이 심할 때에는 당귀(當歸) 1냥, 말린 연근
(蓮根) 5돈을 달인 물에 금단을 하루 두세 번씩 복용한
다.
♥ 유종(乳腫), 유암(乳癌) : 앞서의 방법대로 준비한 집오
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과 금은화 각 반근, 포공영(浦公
英) 1근을 넣고 달여 그 국물을 하루 세 번 식사 뒤 30분
쯤에 복용한다.
부인들의 적대(赤帶), 백대(白帶), 황대(黃帶)는 자궁암 치료
법을 기준하고 위장병, 대,소장병, 폐병, 관절염, 신경통에는
집오리 대신 묵은 토종 장닭 1마리에 옻 1근, 나복
자(蘿 子)와 백개자 볶은 것 각 1근 , 볶은 살구씨 1근, 금
은화 반근, 토종 마늘 1접을 한데 두고 달여 하루 세 번 복
용한다.
이 밖에도 옻은 제질병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 출전 : 仁山 김 일훈 저서 "神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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