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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관절염, 자전거 타기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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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19 18:18 조회 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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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면 우리 몸의 기상통보관 역할을 하는 관절염질환 또는 관절통. 이

병은 치료가 쉽지 않아 이 병원 저 병원을 돌아다니게 만드는 질병 중 하나이다.


관절염은 크게 류머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으로 나뉜다. 류머티스관절염은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만드는 막(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연골과

뼈까지 파괴돼 생기는 병.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부상

등으로 인해 관절의 연골이 퇴화돼 일어나는 것이다.


관절의 연골에는 혈관이 없다. 그래서 관절액이 연골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밖으로 운반하는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 어떤 이유로 연골세포가

망가지고 관절을 움직이는 근력이 약해지면 연골의 마모가 심해지면서 관절염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한다. 관절염이 생기면 아프기 때문에 관절을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관절을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액이 연골세포에 공급되지

않아 손상을 입으며, 연골의 표면도 울퉁불퉁해진다.


관절염환자에게 좋은 운동은 관절을 구부리고 펴는 것이다. 무릎관절이 약해진

경우 자전거타기가 좋다. 자전거타기는 체중의 부담이 관절에 실리지 않기 때문

에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좋다. 안장높이를 잘 맞춰 무릎이

움직이는 각도를 조절해야 하며, 처음 5분은 페달을 부드럽게 돌리고 그 이후부

터 약간 강도를 높여 30분 가량 타는 것을 권한다. 이외에 물속걷기, 물장구치기

등의 수중체조도 효과적이며, 자유형이나 배영 등 수영도 좋다. 뼈마디가 쑤셔서

운동을 못한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좋은 윤활유를 써야 기계가 부드럽게 작동

되듯 알맞은 운동은 관절을 움직이는데 꼭 필요한 윤활유를 적절하게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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